광저우 황푸구 뤄강 리치 시장이 정식 개장했다. 사진: 李剑锋
올해는 리치의 ‘소년(小年)’임에도 불구하고 뤄강 리치 시장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붉고 통통하게 살이 오른 리치가 시장에 가득 진열되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李剑锋
새롭게 단장한 뤄강 종합시장 사진: 李剑锋
6월 15일, 주민들의 오랜 기대를 모았던 광저우 황푸구 뤄강 리치 시장이 정식 개장했다. 이번 리치 시장은 30일간 운영되며 7월 14일까지 이어진다.
뤄강의 리치 재배 역사는 한(漢)나라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리치를 심고, 감상하고, 맛보는 풍습이 대대로 이어져 내려왔다. 뤄강에는 현재 20여 종의 우수한 리치 품종이 있다. 그중에서도 뤄강 계미, 비강 찹쌀자, 그리고 쩡청 괄록(挂绿)은 ‘리치 삼걸’로 불리며, 영남리치의 대표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 황푸구 뤄강 가도는 광둥성 내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고대 리치 군락지로, 샹쉐공원, 촹신공원, 산샤리치 고목 공원 등지에는 다수의 오래된 원시 리치 나무가 보존되어 있다. 위옌서원에 자리한 고대 리치 나무는 수령이 1025년으로, 현재 광저우에서 가장 오래된 리치 나무로 알려져 있으며 뤄강 리치 문화의 살아있는 증거이다. (문/ 郭晓金 李雨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