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백만 인재, 영광의 광둥을 누비다' 2026년 춘계 대규모 종합 채용 박람회가 광저우 광저오회 전시관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광저우 산업 발전의 핵심 엔진이자 인재 집결지로서, 황푸구 소재 우수 기업들의 2,000여 개 고품질 일자리가 이번 박람회에 대거 출품됐다.
황푸구 참가 기업 중에는 세계 500대 기업 2개사, 중국 500대 기업 2개사, 첨단기술 기업 35개사, '전문특화신(专精特新)' 중소기업 18개사, '작은 거인(小巨人)' 기업 9개사, 주요 규모 이상 기업 28개사, 산업체인 선도 기업 2개사가 포함됐다. 제공된 일자리는 생물의약, 친환경 석유화학 및 신소재, 스마트 장비, 반도체 및 집적회로, 인공지능 등 핵심 분야와 정밀하게 연결되어 층위가 분명하고 광범위한 인재 수요 매트릭스를 형성했다.
고연봉 일자리의 대거 출현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데이터에 따르면, 황푸구는 이번에 연봉 100만 위안 이상의 일자리 7개를 선보였으며, 해당 일자리는 하이거우퉁신(海格通信), 밍뤄 장비(明珞装备), 하오즈전기 기계(昊志机电) 등 업계 선도 기업이 제공했다. 연봉 50만~100만 위안의 일자리는 99개로, 하이거우퉁신의 경제학 연구직, 루산신소재(鹿山新材)의 박사후 연구원직, 진파기술(金发科技)의 고급 연구개발직 등을 포함한다. 연봉 20만~50만 위안의 일자리는 무려 922개에 달해 중견 인재들에게 매우 경쟁력 있는 연봉을 제공하며, 황푸 기업들의 고급 인재에 대한 갈망과 진정성을 충분히 드러냈다.
황푸구는 또한 다양한 학력 수준과 전공 배경을 가진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했다. 아통무지과기(阿童木智能科技)의 테스트 엔지니어, 영업 엔지니어 직위부터 바이아오타이 생물(百奥泰生物)의 제제 생산 기술자, 약물 합성 연구원 직위; 광둥 항운 그룹(广东港航集团)의 항만 물류 관련 직위부터 라오썬 편의점(罗森便利)의 운영 관리 연수생 직위까지, 학사, 전문학사, 중등 직업학교 등 다양한 학력 수준을 포괄하며 연봉은 6만 위안부터 100만 위안까지 다양하여 '누구에게나 선택 가능한 일자리가 있고, 누구에게나 발전의 기회가 있다'는 기치를 실현했다.
주거 보장은 인재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하는 데 있어 기본이다. 황푸구는 광저우 소재 대학이 아니거나 광저우 호적이 아닌 신입 졸업생을 대상으로 '15일 무료 숙박'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구직자는 '황푸 청년여관(黄埔青年驿站)'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입주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는 황푸구로 구직 및 취업을 오는 젊은 인재들의 후방 걱정을 덜어준다. 동시에 인재 주택권(人才房票) 정책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여 자격 요건을 갖춘 인재에게 주택 보조금을 지원함으로써 인재가 황푸에서 거주할 곳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남방망, 웨학습(粤学习) 기자 허민후이(何敏辉)/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