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일대일로’ 국제 산업협력 포럼 현장
최근 제4차 ‘일대일로’ 국제 산업협력 포럼이 광저우시 황푸구에서 개최되었다. 중국과 베트남, 브라질, 태국,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일대일로’ 공동 구축 국가의 상회·협회, 기업, 기관 대표 및 학자 등 약 500명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논의하였다.
이번 포럼의 개최지인 광저우개발구와 황푸구는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의 핵심 허브이자 개방적 고지로서의 두드러진 강점을 보여주었다.
광저우개발구와 황푸구는 현재까지 누적 5,200개 이상의 외자 기업을 유치했으며, 세계 500대 기업 투자 프로젝트 330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사업 환경 평가에서 전국 경제기술개발구 중 1위를 5년 연속 차지하고 있다. 현재 광저우개발구는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성, 광저우 과학성, 광저우 해상실크로드성, 광저우 국제 바이오섬을 핵심으로 하는 ‘3성 1섬’ 전략 플랫폼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전 세계 38개 국가와 지역을 포괄하는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포럼 기간 동안 회의 참가 대표들은 광저우개발구를 현장 고찰하여 글로벌 산업 사슬의 핵심 노드로서의 혁신 활력과 발전 성과를 직접 체감하였으며, 이는 황푸구가 ‘일대일로’ 실질적 협력을 심화하는 데 있어서의 허브적 위상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