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개발구, 또 하나의 글로벌 500대 기업과의 계약 프로젝트 본격 착수

Updated : 2025-11-19

11월 14일, 지멘스(Siemens) 모빌리티 테크놀로지(베이징) 유한공사(이하 ‘지멘스 모빌리티’), 공콩 궈지(工控国际) 콘트롤 인터내셔널 홀딩스(광저우) 유한공사(이하 ‘공콩 궈지’), 자두 테크놀로지 그룹의 전액 출자 자회사 광저우 자두 지퉁(智通) 테크놀로지 유한공사(이하 ‘자두 테크놀로지’)는 광저우 개발구·황푸구에서 정식으로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도시 철도 교통 신호 시스템 합자 회사를 공동 설립했다. 이는 세 기업이 스마트 교통 분야에서의 협력이 전략적 청사진에서 프로젝트 실체로 나아가는 핵심적인 한 걸음을 내디뎠음을 의미한다.

이 합자 회사는 황푸에 설립될 예정이며, 세 기업 간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신규 노선 건설과 기존 노선 개조 사업을 양대 동력으로 삼아 지멘스 신호 기술의 광저우 현지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는 도시철도 건설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동시에, 국가의 국산화 및 자립화 촉진 관련 요구 조건을 충족시키고, 세계적 영향력을 지닌 철도교통 과학기술 혁신센터 구축을 위한 중요한 초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5년 내 매출 20억 위안(약 3,600억 원) 이상을 창출할 전망이며, "광저우 철도"의 기술, 제품 및 표준의 해외 진출을 위한 원활한 통로를 마련해 광저우의 국제적 종합 교통 허브 기능을 강화할 것이다.

이 사이트의 저작권은 광저우개발구 관리위원회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한다. CRI온라인에서 주관한다.
韩语统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