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천만 위안 지원! 광저우 황푸구, 문화관광 및 저작권 관련 산업 지원 조치 발표

[현장 사진] 사진=리젠펑

9월 26일, <광저우 개발구·광저우시 황푸구 문화관광 산업 및 저작권 경제 고품질 발전 촉진에 관한 여러 조치>(이하 '조치')가 정식으로 발표되었다. 이번 <조치>는 기존 '문화관광 10조', '게임·e스포츠 10조' 등 정책을 기반으로 혁신적으로 개선한 것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5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게임·e스포츠, 영화·드라마·숏폼 드라마, 관광 연예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고 지원 규모가 유례없어 관련 조건을 충족하는 단체에 최고 2천만 위안의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다. 동시에 <조치>는 저작권 가치 강화, 문화 해외 진출 지원, 소비 활력 불어넣기 등 분야에도 세부 규정을 마련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황푸구가 잇따른 유리한 정책으로 인해 영화·드라마 기지, 디지털 촬영 스튜디오 건설 관련 고정자산 투자에 대해 최고 2천만 위안의 보상을 할 수 있으며, 광둥성(廣東省)의 최고 2천만 원 지원 자금과 연계되어 총 최대 4천만 위안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광저우 개발구·황푸구 '문화관광 10조' 정책 시행 이후 96개 기업의 114개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2025년 8월까지 구내 문화·스포츠·엔터테인먼트 시장 주체는 5,730개에 달하며, 2023년 초 대비 61.47% 증가해 문화 산업 규모가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산업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광저우 개발구·황푸구는 문화 해외 진출 시장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향후 중국 면세 정책과 광저우시의 국제 소비 중심 도시 건설 계획을 활용하여 국가 대외 문화 무역 기지(광저우)의 선도적 역할을 발휘해 '유치+ 수출'의 개방 구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으로는 입국 관광 발전을 지원하여 연간 최대 50만 위안을 보상하며 세계적 수준의 관광지 조성을 돕고, 다른 한편으로는 디지털 문화 제품의 해외 진출을 장려하여 최고 50만 위안을 보상하며 기업의 국제 시장 개척을 지원할 것이다.이와 같은 양측의 노력을 통해 황푸 문화가 세계로 나아가는 것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