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포춘’선정 중국 테크 50강 발표, 황푸구 2개 기업 오름!

최근, 2025년 ‘포춘’ 중국 테크 50강 명단이 발표되었으며, 광저우시 소재 기업 3곳이 선정되었다. 그중 금발과기(金发科技)와 문원지행(文远知行) 2개 기업은 황푸구에 위치해 있다.

금발과기는 중국 플라스틱 업계에서 최초의 상장기업이자,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제품 종류가 가장 완비된 개질 플라스틱 생산 기업이다. 이 회사는 상하류를 연결함으로써 단일 개질 플라스틱에서 다품종 화학 신소재로의 업그레이드를 실현하였다. 원자재 가격 변동기에도 원가우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제품 혁신과 시장 변화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다. 금발과기의 제품은 전 세계 130여 개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남아시아, 북미, 유럽 등 해외 지역에도 연구개발 및 생산 기지를 두고 있다.

문원지행(文远知行)은 자율주행 기술 기업으로, 산하 제품은 중국, 미국,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등 6개국에서 자율주행 허가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전 세계 10개국, 30개 도시에서 자율주행 연구 개발, 테스트 및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광저우시 나아가 전국의 ‘과학기술 혁신 거점’으로서, 황푸구에서 광저우 실험실과 웨강아오 대만구 국가기술혁신센터를 선도 기관으로 하는 ‘2+3+N’ 전략적 과학기술 혁신 플랫폼 클러스터를 구축하였다. 각종 연구기관이 1000여 개 이상 모여 있으며, 광둥성 고수준 혁신 연구원의 3분의 2와 광저우시 성급 신형 연구개발기관의 절반을 보유하고 있다. 신형 연구개발기관의 집적도와 혁신 역량은 전국 상위권에 속하며, 중소기업 4만 8천여 개, 첨단기술 기업 3000여 개가 집결하여 혁신 주체의 활력이 분출되고, 과학기술 혁신 동력이 왕성하다. 더 많은 과학기술 분야의 ‘황푸 파워’가 빠르게 부상하며 세계 무대에서 빛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