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공급업체 엠케이에스 인스트루먼츠(MKS Instruments)의 전액 출자 자회사인 아토텍(중국)화학유한공사가 광저우 개발구·황푸구와 협약을 체결하고, 광저우 장비 제조 기지 2기 증설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총 투자액은 2,500만 달러(약 330억 원)로 2027년 4분기 완공 예정이며, 완공 시 기지의 생산 능력은 배로 확대될 전망이다.
MKS아토텍, 광저우 황푸 제조 기지 증설 계약 체결
MKS아토텍은 엠케이에스 인스트루먼츠의 재료 솔루션 부문(MSD)의 핵심 브랜드로, 반도체, IC 패키징, 인쇄회로기판(PCB) 등 분야에 특수 화학제품, 장비,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데이터센터, 소비자 가전, 통신 인프라 등 최종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아토텍(중국)화학유한공사는 1997년 설립되어 광저우 개발구에 뿌리내린 지 30년 가까이 되었으며, 현재 황푸구 융허(永和) 가도와 윈푸(云埔) 가도에 공장을 두고 있다.
최근 첨단 전자 및 AI 시장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MKS아토텍의 중국 내 사업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객사들은 생산 규모, 대응 속도, 현지화 지원에 대한 더 높은 요구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증설 프로젝트는 윈푸 공장의 유보 부지에 들어서며, 생산·조립·물류·테스트 및 검증 역량을 전면적으로 강화함과 동시에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 지원하고 글로벌 기술 협력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들어 광저우 개발구·황푸구에는 22개의 신규 외자 프로젝트가 추가되었다. 파나소닉(Panasonic), TÜV 라인란드(TÜV Rheinland),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등 주요 기업의 벤치마크 프로젝트가 잇따라 착수되었으며, 닛폰 페인트(Nippon Paint), 베올리아(Veolia) 등 글로벌 대기업들도 지속적으로 증자에 나서고 있다. 이번 MKS아토텍의 증설은 외자 기업들의 '광저우 증액 투자, 황푸에 대한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