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공개! 장주정 '공중 택시' VT35 정식 출시

10월 13일, 신형 장주행 전동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 'VT35'가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공중 택시'로 불리는 이 신형 기종은 중·장거리 공중 이동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한다.

이항 스마트 VT35 신형 기종

사람을 태울 수 있는 VT35는 광저우 황푸구의 기업이자 저공경제 업계의 선두 기업인 이항 스마트 디바이스 그룹(이하 "이항 스마트")이 자체 연구 개발하였으며, 주로 도시간, 해역 횡단 및 산악 지역 횡단 등 중·장거리 교통 수를 대상으로 한다.

이 항공기는 탠덤 윙 및 복좌 배치를 채택하고, 8개의 분산형 양력 프로펠러를 통해 수직 이착륙을 실현하며, 푸셔 프로펠러와 고정 날개를 통해 순항 비행을 실현한다. 만재 설계 항속 거리는 200km를 돌파하였다. 이 항공기의 최대 이륙 중량은 950kg이며, 전장 약 8m, 높이 약 3m, 날개폭 약 8m이다.

이항 스마트 VT35 신형 기종

이 항공기는 무인 운전 기술을 채택하였으며, 탐지 및 회피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그 풀 백업 구조 설계, 클러스터 관리 등의 우세를 바탕으로 사전 설정된 항로에 따라 자동 비행을 실현하며, 다기 협동 운행을 지원한다.

대부분 도시 내 이착륙장에 적용 가능하며, 미래에는 도시 내 공원, 오피스텔 옥상, 노천 주차장 등이 이착륙장이 될 수 있다. 그때 승객은 전용 공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점 대 점, 문 대 문' 방식의 공중 이동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