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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첫 시민대학, 황푸에서 개강

Updated :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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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지식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사진 출처: 'hpqshjscjh' 위챗 공식 계정]

광저우시(廣州市)의 첫 시민대학인 황푸구(黃埔區) 시민대학 창저우(長洲) 카샹(咖襄) 분교가 지난 9월 4일에 창저우가도(長洲街道)에서 현판식을 갖고 정식으로 개강했다.

100여 명의 시민,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신직업군, 협회 및 상공회 대표, 관광객들이 학생증과 휘장을 받고, 새로운 교육 체험을 시작했다.

'사회적 역량을 결집하여 더 나은 삶을 함께 창조하자'는 취지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중이 선호하는 형식으로 현지 상황에 따라 시민의 상시화 교육 및 훈련 모델을 추진했다.

기술과 학력을 주요 훈련 목적으로 하는 일반 대학과 달리 모든 시민을 위한 시민대학은 일반 시민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사람을 대상으로 상시적이고 다양한 교육 및 훈련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중과 밀접하게 관련된 정책과 정보를 전달하는 플랫폼 역할도 한다.

창저우 카샹 분교는 황푸구 시민대학의 첫 분교로 커피 지식 관련 교육 외에도 응급 처치 기술, 심리 및 한의학 건강관리 등 4개의 과정이 개설되어 현재 60명의 학생이 등록해 있다.

행사 당일 200여 잔의 '따뜻한 커피'가 사회봉사자와 배달원에게 전달됐다. 또한 해당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많은 기업 및 협회들이 기부한 3,000잔의 커피는 황푸구의 다양한 커피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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